포천 중리테마파크낚시터 지장산 맑은 계곡에 얼음이 잡히면 삼계절 어딘가에 꽁꽁 숨어있던 은빛 찬란한 요정들이 나오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얼음 속 요정들 중리지에 오시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빙어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겨울은 예년과 다르게 너무도 따뜻한 겨울인지라 아직까지는 빙판 위에서 빙어낚시를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수심 깊은 중리지에서는 넓은 잔교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하게 누구나 한겨울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중리지하면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깨끗한 수실을 보여주는 낚시터로 이곳의 빙어들은 이식이 아닌 100% 자생 빙어들입니다
포천시에 빙어 낚시터가 없다 보니 포천에 들어오는 빙어의 채란을 모두 받아 중리지에서 자연 부화를 시켰다고 하는데요
자생 빙어 특징 중 하나인 빙어들의 크기가 일정하며 빙어의 크기도 10cm 이상으로 큰 빙어들만 올라오고 있습니다
빙어를 모르시는 분들은 자생 빙어가 별거라 생각하겠지만 그만큼 깨끗한 빙어의 이미지가 있어서 전국에서 중리지 빙어를 탐하러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중리지는 올해도 차가운 기온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을 위해 개인 텐트 설치와 텐트 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빙질이 약해 얼음 위에서 낚시를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빙판이 아니기에 어쩌면 좀 더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사방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주니 좀 더 따뜻하고 유니크하게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 텐트는 2미터가 넘지 않는 텐트들만 허용하고 있으며 텐트 비용은 1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입장료도 전국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노지 화장실도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을 보여주고 있어서 여성 아이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소에는 빙어낚시를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장비를 구매해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빙어 입질이 뜸한 시간에는 아이들과 얼음썰매를 타보는 것도 좋겠죠
중리지에서의 빙어낚시는 당일치기로 낮에만 잠깐 즐기는 낚시가 아닌 밤낚시도 할 수 있게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중리지하면 전국에서 최고로 시설 좋은 방갈로와 펜션을 보유한 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지상 방갈로와 펜션은 당일치기 낚시가 아쉬운 분들을 위해 숙박이 가능하며 숙박을 하면서 밤에도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펜션의 장점은 방갈로에 비해 안에서의 취사가 가능합니다
지산 방갈로는 펜션에 비해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지인 가족과 함께 이용한 거실형 방갈로입니다
큰 거실과 침대방이 있어 두 가족이 아이들과 쓰시에 딱 좋았습니다
방갈로마다 온풍기가 있어 밤에도 외풍이 없기에 따뜻하며
싱크대가 있지만 방에서의 취사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온수가 나오는 수세식 화장실은 모든 방갈로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리지에서 박을 하시는 손님들은 이곳에서 대여하는 바비큐 장비를 이용해 즐겁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펜션과 방갈로에서는 취사가 가능하니 부담 갔지 마시고 다양한 먹거리를 들고 오셔도 무방합니다
중리지의 대여 텐트들은 주야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대여료는 2만 원입니다
인원이 적으면 큐브 텐트 인원이 많으면 좀 더 큰 사각 텐트를 이용해 밤낚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큐브 텐트를 처음 이용해 보았지만 생각 외로 아늑하니 빙판에서 하는 것보다 추위도 덜하고 훨씬 편안하더군요
중리지는 수심이 깊고 빙어들이 크기에 빙어들의 손맛이 좋다는 소문을 타고 아침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중리지를 찾았습니다
열 동의 큐브 텐트는 오전 7시경 이른 매진이 되었습니다
요즘 빙어 낚시터마다 텐트를 못 치게 하는 추세지만 중리지는 개인 텐트를 허용하기에 가족 단위로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송어를 방류해 조황이 저조했던 게 사실이지만
올해는 송어낚시는 안 하기에 빙어 자원이 어느 해보다 많은데요 수심이 깊어 조황 기복은 있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중리지는 수심이 깊다 보니 난이도가 있기는 하지만 오염원이 없는 깨끗한 물속에서 살아가는 자생 빙어들이 있다는 게
중리지의 가장 큰 매력이며 타 낚시터에 비해 깨끗한 주변 환경과 편안한 기반 시설들이 아닐까 합니다
낚시하다 출출하시면 관리사 안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빙어튀김은 제가 먹어본 빙어 튀김 중에서 최고의 맛을 보여주더군요 튀김옷을 입혀 튀긴 후 빵가루를 입혀 튀긴 빙어입니다 그만큼 정성과 시간이 들어간 빙튀지만 가격은 5.000냥~~~
중리지에 빙어튀김이 맛있는 건 중리지에서 잡은 살아 있는 빙어로만 만들기에 그 맛이 담백하고 고소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빙튀는 꼭 드셔보세요
다양한 입맛을 위해 라면도 다양하게 준비해 두셨네요
음식은 채광이 잘 드는 카페에서 드신 면 됩니다
올해는 송어도 안 풀고 많은 채란을 통해 어느 해보다 빙어들의 자원이 많기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빙어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데요
중리지에서 조금 더 빙어를 낚고 싶으시다면 빙어들의 수심층을 빨리 파악해야 좀 더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곤쟁이는 필히 낚시하면서 뿌리는 건 기본이고요
바늘에 단 덕이들은 모두 다 커팅을 해주시고 즙이 빠져 하얀 덕이들은 빨리빨리 교체를 해주셔야 확실히 빙어 입질이 빠르게 들어옵니다
빙어낚시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위에 두 가지만 기억하시고 실천하시면 빙어낚시는 정말 쉬운 낚시입니다
깨끗한 주변 환경과 편의시설이 완벽한 중리테마낚시터는 누구와 오시더라도 편안함과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빙어낚시에 필요한 완벽한 시설과 타 낚시터에서는 해볼 수 없는 빙어 밤낚시와 텐트를 이용한 빙박까지 모든 낚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중리지에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빙어가 살고 있으니까요
중리테마낚시터는 24시간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이번 겨울은 중리지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보세요
주소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864-3 전화 : 010-5623-8782010-5623-8782 면적 : 28.500평 어종 : 붕어. 떡붕어. 잉어. 향어. 모래무지, 메기, 빙어 수심 : 1m~5m 미끼 : 제한없음 입장료 : 5.000원 (5세부터..), 썰매 5.000원 부대시설 : 식당, 매점, 수상카페, 수세식화장실, 수상방갈로 20동, 연안방갈로 8동 취재 - 나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