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현진 낚시 마트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이제나저제나 언제 나오려나...

12월 이면 시작되는 어구 가자미 시즌...

기다리는 분도 많았고 문의도 많았는데요.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수온이 늦게 내려가

예년보다 좀 늦게 시작 되었다는군요.

예년보다 보름에서 1달 늦은 시즌 시작...

이런 경우에는 베테랑 선장님 경험으로는

봄에 좀 더 시즌이 더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군요.

수온이 늦게 올라 2~3월 까지는

충분히 갈듯 합니다.

선상낚시를 즐기는 분들에게

아쉬운 겨울철..

공현진 낚시 마트 매장에 도착한 시간은 6시 30분..

7시 좀 넘으면 출항을 하는데요.

미리 승선 명부 작성하고 채비도 준비하고..

낚싯대 대여할 분들은 대여도 하면 됩니다.

준비된 분들은 바로 옆 항에 있는 배에 승선...

오늘은 가을부터 새로 운영하는 새 배에서

낚시하는 분들 모습을 담아볼까 합니다.

우럭 대나 장구통 릴 사용하는 분들

꼭 열기대에 전동 릴 대여해서라도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안 그럼 낚시할 때

카드채비 사용 시 불편함이 많답니다.

바다에서 보는 일출은

언제나 상쾌한 기분을 들게 하네요.

오늘도 만선을 기대하며...^^

10분 정도 바다를 달려 첫 낚시 시작...

옆에는 돌핀 마린호가 낚시를 준비하고 있네요.

새로 만든 배 소개 좀 한다면 일단 큽니다.

넓고 낚시하기도 좋은 배죠.

애 앞쪽에만 6명 이상

낚시해도 충분한 공간이고요.

 낚시 자리 24석 이상인데

자리가 널찍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이 배의 이름은 돌핀 호...^^

최신 어탐기 레이다 각종 전자 장비에

사이드 크러스트라는 첨단 장비도

달려있는 배입니다.

돌핀 마린 호도 사이드 크러스트

설치를 했다는군요.

사이드 크러스트란 배 옆으로

조정하는 동력을 이용해 배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조작하는 기능이죠.^^

 선실 뒤에는 휴식공간도 있고요.

셀프 커피 서비스...

실내 선실도 넓고 편하답니다.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도 준비해놓았죠.^^

뒤쪽에는 화장실도 있고요.^^

 초반 주춤하던 가자미 입질...

이제 올라오기 시작 하나 봅니다.^^

 한 번에 제법 많은 마릿수가

올라오기 때문에

마릿수 재미가 좋은 생활 낚시죠.

바닥층에 입질할 때는 7~10마리

채우려 하지 말고 3~4마리 이상 입질을 했다

싶으면 바로 올리는 게 마릿수가 좋습니다.

너무 기다리면 입질했던

놈들도 떨어져 나간답니다.

가자미를 정리하며 바로 지렁이를 달고..

채비를 항상 펴놓은 상태로

만들어야 엉킴이 적죠.

몇백 마리에서 100마리 전후까지

그날그날 조사님들 실력과 날씨 영향에 따라

조황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마릿수 재미는 보장된 낚시...

동해 바다는 너울이 있어서

멀이를 평소 안다던 분들도

컨디션 나쁠 때는 무조건

멀미약 복용을 권합니다.

멀미를 모르는 필자도

전날 술을 마셨거나 컨디션 나쁠 때는

가끔 멀미를 하기도 하니까요.

실력차 요령 자주 한 분과

초보인 분들 차이는 있겠죠.

요령을 알려드린다면

일단 봉돌이 바닥에 닿아야 한다.

지렁이는 없어도 물때도 있지만 입질이

뜸하면 자주 갈아주는 게 마릿수가 좋다.

채비 운영이 서툴다면 10단보다는

 바닥 층에서 입질 할때는 10단 채비에는

맨 위 3칸 정도는 보통 입질이 없으니까요.

물론 10단 채비가

다 채워질 때도 있긴 합니다.^^

채비를 끌면 엉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닥에 채비를 너무 오래 방치해도

옆에 분과 채비가 엉키게 됩니다.

 입질이 뜸할수록 많은 마릿수 보다

3~4마리씩이라도 자주 올리는 게

마릿수도 좋고 채비 엉킴도 덜하답니다.^^

낚시 좀 하는 분들은 벌써

제법 마릿수 채워 가는데요.^^

양주에서 묵은지찜 맛집 하는 부부 조사님은

작년 문어 시즌에도 대박이었는데

오늘도 실력 발휘 잘하시네요.

씨알도 준수하고

마릿수도 제법 많아 보입니다.^^

오늘 낚시하는 분들 반 이상이

가자미 낚시는 처음인듯합니다.

그래도 선상낚시해본 분들은

제법 낚아올리더군요.

초보자분들도 좀 익숙해지니

잘 낚아올리는데요.

고패질 필요 없고 밑걸림 거의 없습니다.

입질 받는 중요한 요령은

봉돌이 바닥에 안착되게 하는 것.

 부지런 한 분들이 많이 잡는답니다.^^

태풍급 주의보가 지나간 다음날

걱정 많이 하고 바다로 나갔는데

기본은 할듯하네요.^^

오전에 조황이 좀 떨어질 때는

보통 오후에 조황이 좋아지더군요.^^

반 정도 채운 분도 있고..

쿨러 채운 분도 있고..

철수는 보통 2시 전후...

철수전 조사님들

쿨러 구경 잠시 해봤습니다.

이제 철수해야죠.^^

조황 사진 찍고 낚시 마무리...

철수하면 손질해 주는 분들이

대기하고 있는데요.^^

가자미는 죽고 나면 특유의 향이 나는데요.

내장과 점액질에서 나는 듯한데

냄새가 아주 고약합니다.

 집에 가서 혼자지 않으려면 편하게

구이용이나 세꼬시 해서 가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번호 표시하고 손질 맡겨놓으면...

식사하는 동안 순서대로 손질해 줍니다.

음 일단 회 무침이 별미라는 점...

대접에 비벼 먹으면 별미 라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니

대기 줄이 늘었습니다.^^

구이용과 세꼬시는 나누어 놓으면

세 꼬시는 별도로 손질을 하는데요.

세꼬시는 먹음직스럽게

도시락 포장으로 포장도 해줍니다.

예약은 전화문의 ...

운전 힘들어하는 분들은

출조 버스도 수시로 운행하더군요.

지금까지 강호지락 이었습니다.

■ 예약문의 : 010-3352-6692 / 033-632-6692
■ 오시는길 :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해변길 69-1 죽왕면 공현진리 공현진낚시마트
■ 공현진낚시마트 선단 실시간 예약 바로가기 : http://gonghyeonjin.sunsang24.com/
                                                                            http://www.gonghyeonjin.com/
■ 계좌안내 :수협/281-61-026517/박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