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찾아갈 수 있는 자기만의 섬 하나씩은 누구나 있는 게 좋다.
여행은 때로 행복한 도망 같은 것!
자유를 찾아 떠나는 망명객이 되어
아득한 시간의 숨결이 살아 있는 섬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려 한다.
아름다운 것들은 주권을 가진다는데 사람의 기준 때문에 아름다운 것들이 변해가는 섬의 모습과
오롯이 남아있는 섬마을의 삶과 여유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또한 낚시를 통해 그 섬이 키운 다양한 어종들의 손맛을 느껴보고
두 출연자가 낚시로 인해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 프로그램에 담아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