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라면 치가 떨리도록 싫은 사람이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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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현정 ( gpswpdl ) | 작성일 : 2017-09-15 15:55:55 | 조회 : 1090 |
남편이 낚시에 반쯤 미쳐 있어서 낚시라면 치가 떨리는 사람입니다. 남편은 틈만 나면 낚시 방송을 봅니다 볼때마다 저는 잔소리를 하구요 지루하기 짝이 없는 낚시 방송들 중에 그래도 저도 흥미있게 본 방송이 갯핑이었습니다. 다른 방송을 보면 잔소리대포를 쏘다가도 갯핑은 피디님과 장성율? 씨 ..이름이 맞겠죠? 여튼 두분의 케미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당 ㅋㅋ 저도 방파제에서 하는 원투낚시는 재밌어라했는데 남편이 찌낚시에 빠지면서 낚시가 점점싫어졌고.. 그놈의 낚시로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ㅋㅋ 그래도 갯핑볼때는 쿵짝이 잘맞아서 맛있는거 먹는 장면볼때는 같이 군침도 흘리고 여성게스트분 성함 기억나지 않지만.. 그 편은 특히 하하호호하며 재밌게봤네요 남편이 너도 갯핑 시청자니 이벤트 참여해보란 소리에 콧방귀를 뀌고 그놈의 낚시에 빠진 울신랑 밉지만 우리신랑한테 맨날 낚시때문에 잔소리만하는데 ㅎ 이벤트에서 뽑히면 신랑에게 선물주고파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낚시는 미워하더라도 갯핑은 남편과 알콩달콩 즐겁게 잘 챙겨보겠습니다. 갯핑 파이팅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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