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낚시방송

비 오는 날 선상 낚시에 나선 나가영 프로.
왠지 시작부터 어수선한데…
쏟아지는 비 때문에 촬영팀의 카메라 운영이 힘든 것을 시작으로
누구 한명 입질을 받을 때마다 채비가 꼬여서
배 위는 난장판이 되고
선장의 일탈로 오늘 하루 1일 사무장 역할을 맡은
스텝의 뜰채질은 불안하기만 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수선한 선상 위에서 가장 재미있는 낚시가 선보인다.

부쩍 더워진 날씨를 탓하며
민숙 집에 기계를 이용해서 밑밥을 준비하려는 꼼수를 부리지만
사용법을 몰라서 오히려 호되게
대가를 치르는 구본혁 프로.
우여곡절 끝에 포인트에 도착하여 낚시를 시작했지만
벵에돔이나 긴꼬리 벵에돔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 촬영팀.
오늘 대마도 팀 진짜 하고 싶은 낚시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해간다.

갑자기 더워진 대마도.

산란 감성돔을 잡기 위해 집 주변 가야 방파제로 향한다.

오늘 무조건 방생하겠다는 마음으로 낚시를 시작하는데...

오늘도 감성돔의 입질을 받을 수 있을까?

대마도에서 아직 무늬 오징어 손맛을 보지 못한 나가영 프로.
나가영 프로가 이사 온 후 대마도 전체에 무늬 오징어 조황이
뚝 덜어진 상태인데…
이상기 프로에게 코칭을 받고 무늬 오징어 낚시에
도전해 보지만
쉽지 않은 도전이다.

오늘도 감성돔의 입질을 기다리는 나가영 프로.
하지만 가라지와 수많은 잡어들의 훼방으로
낚시를 도무지 이어 나갈 수 없는 상황.
 하지만 피딩 타임의 한때를 노리기 위해
꾸준히 밑밥을 치며 집중하는 나가영프로.
과연 그녀의 노력은 결실을 볼 것인가?
 

하루 종일 가라지와 잡어의 입질로
지쳐갈 무렵 대마도에 저녁 귀가를 알리는
벨 소리가 울리고…
피딩 타임을 직감한 나가영 프로는 더욱 낚시에 집중한다.
그때부터 들어오는 감성돔의 입질
드디어 감성돔의 피딩 타임이 시작되고
이를 제압하는 나가영 프로의 카리스마 있는 랜딩이 시작된다.

벚꽃이 흩날리는 4월.
감성돔 포인트를 찾아보기 위해
대마도의 이곳저곳을 누비는 나가영프로.
그토록 원하는 감성돔 포인트를 찾을 수 있을까?

감성돔 낚시에 나선 대마도 팀.
첫 포인트에서 대상어가 아닌 벵에돔만 줄줄이 올라오고
결국 포인트를 이동하기로 한다.
두 번째 포인트에 진입하자
바로 감성돔 입질이 들어오고
갑오징어까지 나오는데….
나가영 프로만 아직 손맛을 보지 못한 상황.
끝까지 감성돔을 잡기 위해 집중한다.

좋지 못한 날씨 영향으로 집 앞에서 낚시를
진행하는 나가영 프로.
하지만 사실 이곳은 일본 본토까지도 소문이 날 정도로
유명한 감섬도 포인트였던 것…
아니나 다를까 낚시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올라오기 시작하는 감성돔들.
집에서 2분 거리에서
감성돔 기록 고기를 뽑아낸다.

포인트 탐색을 위해 지도를 보고 처음으로 찾은 방파제.
넓고 자리 좋은 방파제에 도착해서
낚시를 준비하는데…
눈앞에 보이는 대물 벵에들.
과연 이곳 방파제에서도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을까?

촬영을 마치고 집 앞에서 간단히 자유 낚시를 즐기는 나가영 프로.
기대감 없이 시작했지만 난데없이 자바리가 올라오고
급하게 다시 촬영을 준비하게 된다.
계속해서 사이즈 좋은 벵에돔들이 올라오고
급기야 앞쪽 석축에 문어까지 돌아다니는 모습니 육안으로 관찰되는데…

집에서 가까운 포인트부터 낚시를 시작하기로 한 나가영 프로.
이번에도 벵에돔을 잡기 위해 새벽부터 서둘러 나가는데…
조용한 방파제에서 쉴 틈 없이 올라오는 벵에돔들.
하지만 나가영 프로는 조금 더 큰 벵에돔을 노리며 낚시에 집중한다.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주변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나가영 프로.
동생 진국을 앞세워 가까운 방파제로 벵에돔 찌낚시를 나서는데
도착과 동시에 비를 뿌리는 무심한 하늘.
과연 그녀는 대마도에서 첫 손맛을 볼 수 있을까?

대마도 집으로 이사 온 카리스마 쎈 언니 나가영 프로.
대마도에서 적응하며 대마도에 살아가는
나가영 프로의 피싱 라이프 스토리.